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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제,시사,증권,부동산)/경제_시황

[3/3] 개장 전 점검 사항 체크

by ThinkingPlatform 2021. 3. 4.

3월 4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부양책 논란과 중국의 긴축 우려에 하락 출발했으나,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29% 상승한 3,08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화학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119억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이 금융투자의 강한 매수에 힘입어 6,896억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은 6,631억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철강금속 업종, 운수창고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 업종, 증권 업종 등 금융 업종이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서비스 업종, 의약품 업종은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3% 상승한 93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134억을 순매도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이 52억을 순매수했고, 개인 역시 338억을 순매수하며 시장의 이틀 연속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
유통 업종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 업종, 섬유/의류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하락했고, 비금속 업종, 기타서비스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중국 당국자의 완화정책 유지 발언에 따른 증시 상승과 미국 금리 하락에 반등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51% 상승한 2만 9,559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양회를 하루 앞두고 1.95% 오른 3,576에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1.66% 뛴 1만 6,211에 홍콩 항셍지수는 2,70% 상승한 2만 9,880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국채 수익률 상승세 압박에 기술주 불안이 재개되며 하락마감했습니다
.
다우지수는 0.38% 하락한 3만 1,272에 S&P500 지수는 1.31% 떨어진 3,819에 나스닥 지수는 2.7% 밀린 1만 2,997에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경기재개 기대와 반발 매수세에 소폭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29% 오른 1만 4,080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35% 상승한 5,830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93% 뛴 6,675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국채 금리 상승에 1% 하락한 1,715.80달러에 유가는 산유국의 감산 기조 유지 가능성에 2.6% 상승한 61.2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

미국증시는 금리가 다시 들썩이면서 기술주 위주의 조정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장중 변변한 반등 시도도 없이 저점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2.7%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업종이 1% 오르고 금융업종과 산업재 업종은 강보합에 거래를 마쳤으나 기술주와 임의소비재 업종이 2% 넘게 밀리고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업종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홀딩스와 카니발이 2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고 다이아몬드백에너지, eog리소시스, 시마렉스 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주들도 상승했습니다.

보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P모건, IBM과 쉐브론, 골드만삭스가 1% 이상 상승하며 다우지수가 상대적으로 견조함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지수에서 폭스와 달러트리, 크래프트 하인즈가 1% 이상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모더나가 10%이상 급락했고 펠로톤, 줌비디오, 바이두, 멜카도리브레, 케이던스 디자인, 덱스텀 등 기술주들이 5% 이상의 낙폭을 보였습니다.

엣시도 실적호전에 따른 강세가 마감되며 12% 급락했고 일루미나, 아비오메드도 하락폭이 컸습니다. 세일즈포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인텔도 2% 이상 하락해 다우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시간외에서 실적을 발표한 스플렁크는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5% 상승했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독일의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45.7로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유럽의 2월 서비스업 PMI는 45.7로 예비치 44.7보다 개선됐습니다. 유로존 1월 PPI는 지난달보다 1.4% 올라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 다우존스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OPEC+ 회의를 앞두고 예상과 달리 산유량을 동결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OPEC+가 4월 하루 평균 50만 배럴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유가는 2%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의 2월 ADP민간고용이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에 못미쳤습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민간고용은 11만 7천명 증가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예상한 전망치는 22만 5천명이었습니다. 미국의 2월 ISM 서비스업 PMI도 55.3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 중국 최대 반도체기업 SMIC가 네덜란드 ASML에 12억 달러 이상의 반도체 장비를 주문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SMIC에 대한 기술 수출 제재를 가했는데 실제 판매로 연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천 400달러의 현금 지급에 대해 연소득이 8만 달러 이상이거나 부부합산 소득이 16만 달러 이상인 사람에게는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민주당과의 합의에서 이같이 결정됐습니다.
- 억만장자이자 오메가 어드바이저의 창립자인 리온 쿠퍼맨은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이 발의한 부유세에 대해 어리석다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습니다. 부유세가 통과되면 사람들이 이를 감추기 위한 방법을 찾을 것이기 때문에 누진세가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국내 산업 및 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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