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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3월20일] 간추린.아침뉴스

by ThinkingPlatform 2021. 3. 20.

오늘의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투기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청와대에서 첫 투기 의심 사례가 나왔음.


경호처 소속 직원(과장)은 LH 직원인 형의 부인 등 가족과 함께 이번 3기 신도시 지역 광명에 토지(413㎡)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음.


다음달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비상이 걸린 여권은 모든 공직자의 부동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카드까지 꺼내들었음.

2. 미·중 양국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9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회담을 가짐.


미국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에서는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참여. 이날 공개된 모두 발언은 수교 이래 최악 상황에 처한 양국 관계를 고스란히 보여줬음. 통상 주고받던 덕담은 자취를 감추고 시작부터 불꽃이 튀는 신경전이 펼쳐졌음.

3. 19일 미래에셋대우 등 일부 증권사 MTS가 SK바이오사이언스 매매를 위한 접속 폭주로 다운되고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증권사가 지난해부터 동학개미 열풍에 대응해 시스템을 확충해 왔는데도 이런 사태가 벌어지자 역설적으로 동학개미의 힘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4.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노래방 헬스장 등 집합금지 연장 업종에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액을 당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결정한 500만원보다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함.


정치권에서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당이 추경안을 무리하게 확대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

5. 애틀랜타 총기 참사로 사망한 한국계 여성 4명 등 아시아 피해자를 향한 애도와 분노의 물결이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조기 게양 명령과 함께 19일(현지시간) 사건이 발생한 조지아주에서 대책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음. 경찰도 증오 범죄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6.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당분간 긴축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채권 금리가 계속 급등하고 있음.


물가 상승률이 올해 일시적으로 2%를 넘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이 오히려 시장 불안감을 촉발시켰음.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18일 오전 한때 1.757%까지 올랐음. 지난해 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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